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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학회 종합학술대회서 치과의료산업 미래 조망- 치과의사신문
등록일 2016.11.03 작성자 관리자 조회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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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학회 종합학술대회서 치과의료산업 미래 조망논란되고 있는 ‘구강용품관리’ A to Z

구명희 기자 | 승인 2016.11.03 09:58|(97호)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 이하 구보학회)가 주최하는 2016년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에서 개최, 구강보건과 치과의료산업을 고찰해보는 장을 가졌다.

양일간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이 꾸려져 참석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학회 창립자인 故범호 김주환 박사 1주기 추모 특별강연이 마련돼 구강보건분야에 기여했던 고인의 뜻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Nobuhiro Hanada(일본 Tsurumi 대학) 교수, 김백일(연세치대) 교수, 안영진(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연자로 나서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의 진단과 예방에 관한 일본의 산업화 동향 △구강질환 조기 진단 기술의 현황 및 전망 △구강위생에 사용하는 의약외품 안전관리 등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정세환 학술이사는 “일본구강위생학회와 MOU를 맺고 격년제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10년간 학문적 교류를 하고 있다”면서 “식약처에서는 재능기부형식으로 임상가들이 잘 알지 못했던 안전관리까지 설명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얼마 전 사회적으로 떠들썩하게 했던 치약에 대한 토론의 장도 펼쳐졌다. 진보형(서울치대) 교수, 이병진(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 정승화(부산치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치약 사용의 근원과 우리나라에서 세치제에 배합 가능한 농도 규정, 시장 규모, 불소바니시 치과의료산업의 현황과 추이, 향후 전망을 고찰하고 구강보건과 건강증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을 논의했다.

일요일인 30일에는 공중구강보건세션과 개원의들이 궁금해할만한 예방치과세션으로 나눠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정세환(강릉원주치대) 교수는 ‘한국 구강보건계획 2020 및 중장기 발전방안’을 연제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비롯해 구강보건 중장기 발전방안, 구강보건 정책·사업·연구 조직 강화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흥수(원광치대) 교수는 ‘한국 산업구강보건목표 2020 및 과제’를 연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예방치과세션은 ‘구강질환 고위험 환자의 구강관리’, ‘치과에서 하는 구강건강관리교육’ 두 개로 나눠져 이희용(부천사과나무치과) 원장, 김아현(덴탈스파치과) 원장, 이병진 소장, 송윤신(경복대) 교수, 한수진(가천대) 교수, 안세연(동남보건대) 교수의 강연이 펼쳐졌다.

김영수 회장은 “구강보건용품, 약품, 장비 등이 다양하게 개발되며 학회가 한 번쯤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와 함께 학회의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하기 위해 등록도 구분해서 받아 실질적인 내용을 교류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보학회는 가습기살균제 성분 포함 여부가 논란이 된 치약에 대한 학회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구명희 기자  nine@ddsnews.co.kr

http://www.dd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19